『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은 최진석 교수가 전하는 자기 발견과 인생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각자 고유한 삶의 방향을 찾고,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나다운 삶을 찾는 여정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기 발견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은 가장 먼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타인의 기준에 얽매여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회적 기대와 기준 속에서 성장하며, 때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남들이 정해준 길을 따라가곤 합니다. 최진석 교수는 이러한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자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정의하는 것은 타인이 아닌 자신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 속 한 문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뿐이다”는 이 메시지를 잘 요약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자신이 철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원하는 삶을 정의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자기 발견은 단순히 나를 아는 것을 넘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과도 연결됩니다. 최진석 교수는 우리가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자신만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기 발견의 필요성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한 자유
책의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불확실성’과 ‘자유’입니다. 최진석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안정과 확실성에 집착하며 살아간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그는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기존의 익숙한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용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책 속에서 최진석 교수는 자신이 경험한 여러 실패와 선택의 순간을 소개하며, 안정된 길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자유는 내가 선택한 불확실한 길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통찰을 줍니다. 그는 또한 현대 사회가 제공하는 안정성의 환상에 대해 비판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학교, 직장, 가정이라는 틀 속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최진석 교수는 이러한 안정적인 삶이 우리를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한다고 지적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불확실함 속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하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찾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의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 (실천적 방법)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의 핵심은 결국 ‘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이 책은 철학적 통찰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최진석 교수는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나만의 문장을 가져라”라고 조언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재구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매일 바쁘게 살아가며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종종 중요한 것들을 놓치곤 합니다. 최진석 교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설계하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책은 단순히 철학적인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최진석 교수는 우리가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하루하루를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우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오늘 내가 걸은 길은 정말 나를 향한 것이었는가? “라고 물어보는 습관은 삶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실천적인 조언들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부터 나를 향한 삶을 시작하도록 동기를 제공합니다.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은 단순한 철학 책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나다운 삶을 찾도록 돕는 실천적 가이드입니다. 최진석 교수는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찾을 용기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는 지금 정말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